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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08.06 (18:45:52)

# 원본글

http://www.etnews.com/20140805000259

 

국제
발행일 2014.08.05

 

샤오미,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로

삼성전자가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 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샤오미에 1위 자리를 내줬다. 고가 시장에서는 여전히 애플과 쌍벽을 이루고 있지만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.

샤오미 스마트폰 <샤오미 스마트폰> empty.gif

 

5일 비즈니스위크는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의 자료를 인용해 샤오미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중국 스마트폰117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. 2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1520만대로 집계됐으며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320만대를 기록했다. 샤오미의 시장점유율은 14%, 삼성전자는 12%를 차지했다.

한때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22%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압도적 지위를 자랑하기도 했지만 샤오미 등 신흥 제조사의 저가폰 및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평가다. 반면에 샤오미는 지난해 불과 5%의 점유율에서 1년 만에 240% 성장했다.

샤오미는 원가에 근접한 초저가 제품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왔으며 상반기 2610만대를 팔았다. 올해 목표 판매량은 6000만대다.

다만 샤오미의 시장 장악력은 중국에 한정돼 있다는 평가다. 카날리스는 샤오미의 판매량 97%가 중국 본토에서 한정됐다고 전했다.

중국 시장에서 상위 5개 제조사 중 샤오미, 레노버 등 중국 현지 제조사의 점유율은 절반이 넘었다. 10위권 내 유일한 해외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합쳐서 점유율 18%를 가져갔다.

인도에서 삼성전자는 2분기 현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위를 지켰다. 하지만 피처폰까지 포함하는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는 14.4%의 점유율을 기록, 16.6%의 점유율을 차지한 현지 마이크로맥스에 밀렸다.

※ 2014년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

샤오미,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로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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